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릴리 포터 (문단 편집) === 호그와트 졸업 후 === 1978년 6월에 졸업하고 '''특이하게도 머글 태생임에도 볼드모트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롤링의 인터뷰는 [[http://web.archive.org/web/20090616145209/http://www.accio-quote.org/articles/2007/1217-pottercast-anelli.html|여기서]]] 제임스와 함께 권유를 받았지만 둘은 거부했고 제임스와 함께 [[알버스 덤블도어]]가 창단한 [[불사조 기사단]]에 나란히 가입한다. 이 탓에 10대 시절에 둘은 볼드모트에게 공격당했으나 살아남았다고 한다.[* 볼드모트와 마주치고 3번 살아남은 것 중 첫 번째가 바로 이것이다.] 둘 다 직업은 갖지 않고 기사단 활동에만 전념했는데, 순수 혈통이었던 포터 집안이 마법사 세계에선 상류층인데다 매우 부유했기 때문에 취업할 필요는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영국 상류층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직업을 갖지 않고 사회 활동을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국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호그와트에서 졸업하고 막 성인이 됐을 무렵 불사조기사단의 풀타임단원이었던 것으로 보아 전투에도 상당한 실력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불사조 기사단" 의 풀타임 단원은 [[제임스 포터]], 릴리 포터, [[시리우스 블랙]], [[리머스 루핀]]이 있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제임스 포터는 알파드 블랙의 유산으로 금을 물려받기 이전의 [[시리우스 블랙]]과 [[리머스 루핀]]에게도 경제적 지원을 해 줬다고 한다.[* 롤링이 리키콜드런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http://www.the-leaky-cauldron.org/2007/10/20/j-k-rowling-at-carnegie-hall-reveals-dumbledore-is-gay-neville-marries-hannah-abbott-and-scores-more|졸업_후_생계까지_책임지는_진정한_리더.txt]] ] [[포터모어]]에서 밝혀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이 둘이 아직 연인 관계였을 때 [[피튜니아 더즐리]]가 [[버넌 더즐리]]와 약혼해 저녁식사 자리에서 서로 만나게 되었는데, 버넌은 마법사인 제임스를 깔봤고 제임스는 버넌이 재밌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감정을 숨기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한다. 제임스를 깔보려고 자동차나 실업수당에 대한 세속적인 질문을 던진 버넌에게 그린고츠의 유산, 빗자루 등 마법사 식으로 대답했고 버넌은 굉장히 화를 내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또 동생에 대한 열등감을 버리지 못했던 피튜니아는 릴리의 신부 들러리가 되는 걸 거절해[* 외국의 경우 자매가 있는 집은 자매가 들러리를 해주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낸 셈.] 이 날은 결국 릴리의 울음으로 끝났다. 이에 제임스는 릴리를 달래주며 자기 자신을 다소 부끄럽게 생각하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버넌 가족과 화해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그들은 화해하지 못했다. 제임스가 더즐리 부부의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버넌에게 사과하려고 말을 걸자, 버넌은 제임스와의 대화를 거부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제임스가 누구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제임스가 듣는 곳에서 "아마추어 [[마술사]] 같은 거" 라며 제임스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한다. 결국 릴리는 더즐리 부부와 끝내 화해하지 못한 채로 제임스와 결혼하고 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다. 이 즈음 [[시빌 트릴로니]]가 볼드모트를 쓰러트릴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데, 예언에 따르면 이 아이의 부모는 포터 부부 또는 [[프랭크 롱보텀|롱보텀]] [[앨리스 롱보텀|부부]]였다. 이 예언의 일부를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엿듣고 [[볼드모트]]에게 보고하는 바람에 포터 부부는 볼드모트에게 추적당하게 된다. 이 이후 릴리 포터는 기사단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집에서 거의 숨어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980년 7월 31일, [[해리 포터]]를 출산한다. 그리고 언니인 [[피튜니아 더즐리]]에게 편지를 보내 이 사실을 알린다.[* 포터모어에서 발췌. 하지만 [[피튜니아 더즐리|피튜니아]]는 경멸어린 시선으로 휴지통에 편지를 던져버렸다고 한다.] 1981년 7월 31일 이후 [[시리우스 블랙]]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니인 피튜니아에게 받았던 꽃병을 언급한 것을 보면, 언니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했고 언니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피튜니아 역시 죽음의 성물 영화판에서 '''"그날 밤 [[고드릭 골짜기]]에서 나도 내 여동생을 잃었어"'''라며 릴리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6mptz9vC71r39i1to1_500.gif]] 1981년 10월 31일, 배신한 [[피터 페티그루|비밀 수호자]]의 협조 아래 [[볼드모트]]가 [[고드릭 골짜기]]에 위치한 이들 부부의 집을 찾아온다. [[제임스 포터]]가 지팡이도 없이 뛰쳐나가 그를 막으려 노력했으나 살해당하고 릴리 포터 역시 "자신은 죽여도 상관없으니 제발 [[해리 포터|아이]]만은 살려달라" 며 애원하다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그 이후 볼드모트는 해리에게 살인 저주를 날린다. 하지만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진 릴리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강력한 고대 보호 마법이 발동되어 볼드모트가 해리에게 쏜 살인 저주가 그대로 반사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자체만이 아니라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포기해서'다. 희생정신을 보인들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 이 원인은 볼드모트와 스네이프 때문인데 스네이프가 릴리는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했고 볼드모트도 신뢰하는 부하의 청이라 거절하기 어려웠는지는 몰라도 릴리를 죽이기 전에 아이를 포기한다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볼드모트는 해리를 죽이는 목표를 이루지도 못했으며 반사된 살인 저주를 맞아 유령보다 비천한 존재로 전락한 채 도망친다. 결국 스네이프의 짝사랑과 릴리의 사랑과 볼드모트의 실수가 예언을 완성시킨 셈이다. 그녀의 희생이 해리를 살리고, 나아가 해리가 구원자가 되는 단초를 제공한 롤링월드의 성모 마리아. 실제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이 백합이며, 꽃말 중에 희생이 들어가는 걸 보면 이에 대한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살아남은 해리는 유일한 혈육이었던 이모 피튜니아의 손에 맡겨진다. 그때까지도 피튜니아와 릴리의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덤블도어가 편지로 부디 [[해리 포터|여동생의 아들]]을 사랑으로 보살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릴리를 질투하고 원망하던 피튜니아는 조카 해리에게 결코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았다. 참고로 릴리 포터와 [[피튜니아 더즐리]]의 부모님은 1981년 10월 31일 이전에 사망했다. 마법사들과는 관련 없이 평범한 머글들처럼 죽음을 맞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제임스 포터의 부모 역시 제임스와 릴리가 결혼을 한 후 해리를 낳기 전에 죽었다고 한다. 만약 해리의 할머니 유페미아와 할아버지 플리몬트, 릴리와 피튜니아 자매의 부모, 즉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살아 있었다면 해리는 피튜니아가 아니라 이들에게 양육권이 넘겨졌을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